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도슨트 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태양의 화가 반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아를의 반 고흐방 등 다양한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 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자기주도형 관람이 가능한 컬러 스티커로 고흐의 방 꾸미기, 고흐의 초상화를 나만의 스타일로 그려볼 수 있는 체험, 고흐의 명화가 그려진 큐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유자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태양의 화가 반 고흐전은 불꽃같은 그의 정렬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무료로 진행하며 설명절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관람 할 수 있도록 연휴 없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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