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하고 자발적인 성장과 공익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3억원 수준이다.
지원 사업은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반영해 ▲사회통합 ▲사회복지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총 7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다만, 같은사업으로 중앙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 받을 예정인 단체, 지난해 사업선정 후 사업포기로 보조금을 반납한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청 시민소통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44675,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사업의 공익 적합성 및 실행가능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 및 주민 욕구 충족도, 최근의 공익활동 실적 등을 참고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말 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선정된 단체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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