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경남 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시 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반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주차질서와 농산물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 도매시장 채소경매는 24~25일, 과일경매는 25~27일 휴장하고, 중도매상 점포 및 잔품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제수용품이나 선물용 농산물 구입 시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999년 도매시장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청과물동 및 중도매인 점포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올해는 관련 상품동 및 채소 판매동의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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