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교통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수송대책 상황실(041-521-2465)을 운영해 교통사고 발생 처리 및 교통소통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여기에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해 교통불편 신고 등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터미널, 천안역 등 귀성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승차거부, 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사업용차량 불법행위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천안추모공원과 천안공원묘원 등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임시운행(운행횟수 9회), 도로변 불법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 교통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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