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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 사업 1조19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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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 사업 1조199억원 투입
  • 허지영
  • 승인 2020.0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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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올해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총 1조19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 면제 사업 116억원 ▲고속도로 건설 9225억원 ▲국도 건설 193억원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및 광역도로 건설 592억원 ▲시도 건설 71억원 ▲장기미집행 일몰제 대비 우선관리대상 5건에 대해 실시계획 고시 용역비 2억원 등이다.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착공을 위한 타당성 평가 용역을 오는 10월 완료한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께 착공 할 계획이며, 함양~울산 고속도로 전체 완공 목표는 2024년이지만 밀양~울산 구간(45.17㎞)은 현재 공정률 70%로 연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웅상~무거 일반국도는 연내 개통을 위한 막바지 공사에 전념하고 있으며, 청량~옥동 건설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옥동~농소1은 지하차도와 터널공사를 완료해 북부순환도로~문수로까지 연내 부분 개통하고, 동천제방겸용(우안제)도로 6월, 상개~매암간 도로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광역시도 건설 6건은 개통 1건, 보상 협의 2건, 공사 착공 3건으로 관내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 도로환경 개선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 본격 추진, 밀양~울산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와 교통량 분산 등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이들 사업으로 1만3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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