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0 (목)
서산시,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잡는다
상태바
서산시,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잡는다
  • 최진섭
  • 승인 2020.01.1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 실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동부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지역 상인들, 서산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동부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지역 상인들, 서산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명절 물가안정 추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밤 등 20개 성수품목과 이·미용료, 노래방 이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수시로 파악해 점검·지도하는 등 명절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기 등을 합동 점검해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6일, 동부전통시장에서 소비자단체, 지역 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설 명절 물가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격표시제·원산지 표기 이행,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을 홍보하고 시장상인들을 만나 가격표시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성수품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해 시민들이 즐겁고 건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산사랑상품권과 지역 상품 이용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서산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