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은 16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21대 국회의원선거 천안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박 전 수석은 “객지에서 연어처럼 고향으로 돌아온 천안의 딸 박양숙을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3년생인 박 예비후보는 천안여고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에 입학한 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하면서 사회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계 입문한 이후 여성 최초의 민주당 국회 의사국장을 맡아 6년이라는 최장 재임 기간의 기록도 남겼다.
또한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재선 서울시의원 그리고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 국회와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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