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설 명절 연휴기간을 변경, 휴진기간 중에는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만반의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4일~27일)을 하루 앞당겨 23일부터 26일까지로 변경하고 대체휴일인 27일(월요일)에는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변경은 환자들의 병원이용 편의를 위한 조치다.
병원은 또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응급진료 상황에 대비해 성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센터는 만반의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이밖에도 최근 중국 원인불명 폐렴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도 갖췄다.
관련 매뉴얼을 제작해 전 의료진이 공유하는 등 중국 우한시 방문 후 2주 이내에 폐렴 또는 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을 보이는 환자 내원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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