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까지, 재학생 15명 참여, 밴쿠버 인터내셔널 칼리지서 국제 감각 강화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6일 자치행정학과 등 재학생 15명이 ‘동계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 사전 어학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인터내셔널 칼리지(Vancouver International College)’에서 각각 진행된다.
복수학위 사전 어학연수는 호텔조리제빵학과 등 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사전 어학연수를 통해 향후 참여할 복수학위제의 새로운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동계 어학연수는 자치행정학과 등 11명이 참여해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른 세계와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는 일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넓히는 기폭제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갖추는 청춘의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센테니얼 칼리지’ 등에서 총 201명의 학생에게 어학연수를 지원해 왔다. 복수학위제는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진행해 왔으며, 2018년까지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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