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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전후 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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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전후 임도 한시적 개방
  • 오효진
  • 승인 2020.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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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위한 편의 제공
영동군 임도(사진=충북도 제공)
영동군 임도(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내달 8일까지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임도 시설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 내 희귀식물의 불법 채취와 쓰레기 투기 행위, 산불방지 등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음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산림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산림 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를 위해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를 1984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군에 1231㎞를 개설했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설 명절 성묘 등을 위해 입산하는 경우에는 산불 조심과 희귀식물 채취금지, 음식물쓰레기 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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