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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사상 최대, 신규 채용인원 670명 확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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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사상 최대, 신규 채용인원 670명 확정·공고
  • 허지영
  • 승인 2020.0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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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교통공사 신규일자리 채용 적극 지원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부산교통공사 인력충원에 따른 증액 인건비를 852억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부산교통공사는 사상 최대 규모인 670명의 신규 채용인원을 확정, 지난 17일 채용공고를 발표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원서 마감 후 17일 뒤인 23일에 치러지며, 원서 제출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통공사는 필기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전형 등을 치른 후 4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교통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부산교통공사 신규 일자리는 그동안 통상임금 소송으로 대립과 갈등하던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540명이라는 대규모 증원에 대승적으로 합의하면서 채용규모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노사 합의로 증원하는 540명과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130명을 합쳐 총 670명을 신규 채용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지방공기업 대규모 채용이라는 뉴스에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많았던 만큼 채용 일정이 확정되어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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