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우리카드가 질주본능을 유지하며 OK저축은행을 격파하고 6연승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대2(25-20, 20-25, 25-15, 20-25, 15-13)로 이겼다.
지난달 19일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리 6연승을 질주한 우리카드는 여전히 1위를 지키며, 전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한 대한항공과는 2경기 차로 벌렸다.
양 팀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고비마다 집중력을 발휘한 우리카드가 진땀승을 거두며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고비마다 최고의 활약을 해준 펠리페는 트리플크라운(서브, 블로킹, 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6연승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22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팀 최대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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