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내달 말까지 공립유치원을 포함해 관내 154교 특별교실과 관리실에 총 2352대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일반교실 공기청정기 임차 용역사업으로 108교에 공기청정기 2188대를 설치해 현재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 일반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교실 및 관리실까지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 하는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예산 절감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단계 규격·가격 동시 총액 입찰로 최종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달 말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와 기존 설치된 정화 기기에 대한 운영비 지원으로, 보다 숨쉬기 좋은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으로, 학생 건강 보호는 물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