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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성묘객 맞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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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성묘객 맞아 비상근무 실시
  • 허지영
  • 승인 2020.01.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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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설 명절기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등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등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교통질서 안내, 임시 주차장 확보, 구급차 운영, 노점상 단속 등을 실시하고, 설 명절 당일에는 화장, 매장, 개장, 봉안업무를 중단한다.

참배객 분산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영락공원 인근 금정구민 운동장과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 추모공원 인근 양방향 갓길 700면 등 임시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봉안당 참배 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지난 추석부터 바람직한 참배문화 정착을 위해 봉안시설 참배는 묵념과 헌화로 간소화된 참배문화 개선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설 명절부터는 교통문제 완화, 참배대 주변 혼잡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다량의 음식물과 각종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임시 참배대, 제례실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장사시설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 생화로 헌화하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봉안시설 연장 대상자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리 이전에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 영락공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 후 연장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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