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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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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 구축
  • 최진섭
  • 승인 2020.01.2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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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딸기·방울토마토 농가 40곳 대상 정보 수집 관리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 (사진=충남도 제공)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 (사진=충남농업기술원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농업기술원은 도내 분산된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충남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 내 구축한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은 온실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농가 간 정보 공유 기능을 통해 농장 상태를 비교·진단할 수 있다.

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자료의 저장과 복구, 경보, 알림 등도 가능하다. 올해는 딸기·방울토마토 농가 40곳의 정보를 수집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농장 맞춤형으로 컨설팅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과수·엽채류에도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 통합 정보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정밀한 재배관리 기술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도내 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품질과 생산성 향상, 근로 환경 개선 등 스마트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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