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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살 맛 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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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살 맛 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 최진섭
  • 승인 2020.01.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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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1일 당진종합터미널에서 ‘살맛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1일 당진종합터미널에서 ‘살맛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당진시보건소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1일 당진종합터미널에서 ‘살맛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연간 전국에서 1만3000여명, 하루 평균 37.5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운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다.

2018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은 26.6명이며, 시는 45.6명으로 지난해 25.3명보다 5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소속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문제에 대한 예방과 함께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함께해요 자살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괜찮니?’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자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우울선별검사, 스트레스 패치를 이용한 스트레스 반응검사 등 포괄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문제 및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자살예방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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