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발견됐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에서 시애틀로 온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됐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대변인을 인용해 밝혔다.

CNN도 이 감염자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또 미국에서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수도 베이징, 광둥성, 상하이로 번졌고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등 이웃 나라에서도 발병자가 나타났다.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두 기자 dynew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