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계획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 1명(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창녕군보건소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외 발생현황은 확진환자 221명(중국 218명, 태국 2명, 일본 1명), 사망자 4명(중국 국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사람과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동물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사스와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주요 증상으로 38도 이상의 고온, 기침, 호흡곤란, 폐렴 증세가 있다.
최원규 보건소장은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창녕군보건소(530-6214), 질병관리본부(1339)로 상담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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