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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인 가구 장년층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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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인 가구 장년층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 허지영
  • 승인 2020.0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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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인 가구 장년층의 고독사 예방과 사람의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2일 밝혔다.

1인 장년층이란 만50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1인 가구를 의미한다. 홀로족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1인 장년층에 대한 현실적인 사회안전망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시는 개인의 존엄성 강화를 기본전제로 1인 가구 위험도에 따른 안부확인 체계 개편과 지역의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기능 강화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정 자원봉사자를 통해 고독사 위험 노출자에 대해 주 2회 안심콜을 실시하고, 관리대상자는 안심이웃을 추가 지정해 정기적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또 '5060을 위한 행복한 day’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소그룹 활동참여와 외부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독사 예방활동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정기교육과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지역 벤치마킹, 연말 우수활동가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1인 장년층의 홀로 죽음을 예방하고 사람이 먼저인 안전하고 건강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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