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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체감형 12만2056개 일자리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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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체감형 12만2056개 일자리 창출 목표
  • 허지영
  • 승인 2020.0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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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역경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재정 1조875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2만2056개를 창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일자리대책본부(본부장 경제부지사)는 ‘도민에게 희망 주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올해 경남도정의 비전으로 정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질의 노동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의 전직교육과 재취업 지원 사업 ▲스마트산단·스마트공장 등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ICT·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신중년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등을 마련한다.

아울러 ▲청년구직자의 밀착상담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후 취업을 알선하는 청년EG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시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도 진행한다.

또 ▲청년창업 1번가사업 ▲남해안권관광개발사업 ▲창업기업 신규고용 보조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혁신산업 및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선업 위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새일센터 운영 확대 ▲긴급육아·공공가사도우미 파견 사업 등도 함께 지원해 여성 노동시장의 비정규직 취업형태, 경력단절 현상 등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마련한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일자리사업 간 연계를 통해 부가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서·시군·민간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내수경기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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