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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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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 박춘화
  • 승인 2020.01.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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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업소 329곳 통합지도점검 관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경주시는 '202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202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통합지도·점검계획 수립을 통해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 및 품격 있고 존경받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공통 분야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합한 지도·점검 실시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도·점검 결과 및 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비 39억원으로 노후방지시설 교체 및 신설 비용을 지원해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해 배출업소 363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소 46개소를 적발해 시설개선 등 행정처분 했으며, 소규모 영세사업장 11개소에 대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배출업소 329개소 통합지도점검방법으로 관리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고 영세사업장 시설 지원을 대폭 늘려 60여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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