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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시민체감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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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경제분야 시민체감토론회 개최
  • 우연주
  • 승인 2020.01.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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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2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박남춘 시장 주재로 일자리와 경제분야 현안과제 담당부서장, 업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시민체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결과, '일자리와 민생경제'가 73.7%를 차지하며, 5대 시정목표 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경제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인식과 쟁점사항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일자리경제본부 핵심은 ▲제조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적가치 ▲경제정책으로 상반기 중 가시적 진전이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 ‘일자리창출’ ‘민생개선’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공모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사업과 송도 세브란스병원, 청라 의료복합타운, 영종 종합병원 등 경제자유구역에 종합병원 유치로 시민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그리고 지역주민의 장기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의 올해 공사착수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일자리·경제분야 시민체감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 과제별 문제점과 쟁점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중·장기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와 민생경제, 그리고 송도·청라·영종 국제도시 개발사업은 시에서 중요한 현안 과제라는 의미"라며 "올해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장 취임 571일째를 맞아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수소연료전지 민·관합의, 투모로우시티 창업허브 조성, 해양경찰청 환원,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해묵은 난제들도 차근차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경제분야의 해묵은 현안과제들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며 우리 인천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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