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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도의원 천안시장 보궐선거 빗장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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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도의원 천안시장 보궐선거 빗장 풀렸다
  • 최남일
  • 승인 2020.01.2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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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인치견, 이종담, 황천순 4명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 적격 판정
오인철,인치견,이종담,황천순(왼쪽부터)
(왼쪽부터)오인철, 인치견, 이종담, 황천순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시·도의원의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의 길이 열려 기존 출마 희망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22일 민주당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로부터 보궐선거를 이유로 보류됐던 현역 시·도의원이 이날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격판정을 받은 후보는 오인철 충남도의원을 비롯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이종담·황천순 시의원 등 4명이다.

공선위 심사로 예비후보로 등록이 가능해진 이들은 선거 채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역 시·도의원들의 천안시장 도전의 기회를 얻었지만 경선 과정에서 현역 의원에게 상당한 페널티가 있는 만큼 실제 출마 선언까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증에 막혔던 후보들이 적격 판정을 받아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선거 판세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현역 의원은 공천심사나 경선에 부담이 큰 만큼 중도에 포기하는 후보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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