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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인주면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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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인주면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내달 착공
  • 최남일
  • 승인 2020.0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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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면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관련 자료. 충남 아산시 제공.
인주면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관련 자료.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다음달 내로 인주 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 민간투자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인주지방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로 이송·적정처리·방류해 하천수질과 공중위생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인주면 일원에 하수관로 52.3㎞ 신설, 맨홀 펌프장 27개소 설치, 배수설비 1137개소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업시행자인 아산서해물길㈜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내달 말 착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에 대해 20년간 사업시행자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단지 내 발생폐수량이 적어 폐수처리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수의 유입으로 처리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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