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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0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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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0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 선정
  • 강보홍
  • 승인 2020.01.2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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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농협, 용암농협 2곳 최종 선정…총사업비 20억원 확보
2020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 선정-공판장모습(사진=성주군 제공)
공판장 모습(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경북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벽진농협, 용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조직화, 규모화 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지역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우리나라 최대 참외 주산지로서 전국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단일품목으로 조수입 5050억원을 돌파해 명품 성주참외로서의 명성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1년차 1억5000만원, 2년차 8억5000만원으로 2년에 걸쳐 개소당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농가 조직화 교육, 공동영농기계 구입, 공동선별‧포장 및 저장‧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산의 혁신을 일으켜 농가수취가 증액 및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공동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 걱정없이 농사 짓는 부자성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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