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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대표팀(U-23), 세계 첫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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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대표팀(U-23), 세계 첫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 송성욱
  • 승인 2020.01.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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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대원이 첫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김대원이 첫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U-23)은 22일(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러 후반 11분 김대원(대구), 31분 이동경(울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호주를 꺾고 이번 대회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1948년 런던 대회, 1964년 도쿄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올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우리나라는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회 연속 본선 진출로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어, 도쿄행 본선 진출로 올림픽 연속 출전 기록은 9회로 늘었다.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한 김학범호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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