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지역돌봄 TF팀을 설치해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운영 등 주민 참여를 통한 포괄적 통합 돌봄 사업을 실시했다.
충남도 내 보건소는 물론 경기 여주시 등 전국 5개 시군에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운영상황을 견학했다.
서천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총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관리해 건강뿐 아니라 주거, 요양, 식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충남 공주시 건강증진과장과 부서 직원, 경기 여주시 보건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커뮤니티 케어 사업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천군 관계자는 “주민 밀착형 보건지소 중심 커뮤니티 케어 선도 지자체로서 모범이 되는 한편 보건사업 우수사례를 공유, 전파하도록 노력해 타 지자체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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