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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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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노승일
  • 승인 2020.01.23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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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설물 727곳 민·관 합동점검 실시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달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61일간 주요 시설물에 대해 시설관리부서·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연계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229곳과 시에서 자체 발굴한 위험시설 498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위험시설인 LPG 충전소 및 고압가스 저장소 등 102개소에 대해 중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대상 전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점검실명제 및 점검결과를 공개할 방침으로 공공시설물인 경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공개하고 민간시설물인 경우 개별 법령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

김연인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물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청주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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