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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향토건강식품사업 전북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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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향토건강식품사업 전북 1위 달성
  • 한미영
  • 승인 2020.0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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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생강 산업 활성화 활발
완주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이 2019년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완주군 대표 향토 자원인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차별화된 상품화 및 마케팅으로 완주 생강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완주 생강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이고 생강 상품화를 통해 생강 재배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까지 꾀하고 있다.

이번 ‘2019년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성과평가는 전북 6개 시군 중 다양한 제품개발 및 상품화,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건강기능식품 생강의 소재화를 위한 개별인정 신청 등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군은 생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간 비임상실험, 임상실험 등을 추진해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생강을 소재로 개별인정을 신청하고 개별인정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꾸준한 제품개발을 진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과일생강혼합액상차 ‘진저YO 7종’(오리지널 진저YO, 오미자 진저YO, 청귤진저YO, 레드자몽 진저YO, 깔라만시 진저YO, 레몬진저YO, 유자 진저YO)과 기존의 편강과 차별화시켜 하루 한 줌 손쉽게 섭취 가능한 ‘하루 편강 3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자레인지에 3분 가열해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 4종 등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은 마켓컬리, 11번가, NS홈쇼핑 등에서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생강의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친구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성과 평가를 통해 완주생강 산업 활성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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