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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예방 위해 생명존중 민·관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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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예방 위해 생명존중 민·관협의체 구성
  • 최진섭
  • 승인 2020.01.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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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부문 22개 기관과,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부문 22개 기관과,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부문 22개 기관과,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생명존중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생명존중 발굴·지원반 ▲생명존중 문화 확산반 ▲생명존중 긴급지원운영반 등 3개 세부 부문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생명존중 민관협의체는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시도자 위기대응 및 정보연계를 지원하고,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범시민운동 및 캠페인 전개,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긴급지원(주거, 생계 등)과 통합사례관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분야 민관 협력 사업을 도출하고 실무자 선정 및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다음달 중 각 반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자살 문제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만큼 참여 기관들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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