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설 명절기간 동안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
평상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과 영동선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구간(41.4km) 상·하행선이 이에 해당한다.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정부는 또한 고속도로 혼잡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경부선 수원 등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속도로 105개 구간(972㎞), 일반국도 15개 구간(211.7㎞)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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