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기소 놓고 여야 논평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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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기소 놓고 여야 논평 대결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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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기소 놓고 여야 논평 대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강욱 기소 놓고 여야 논평 대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강행하면서 여야의 반응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를 충실하게 이들의 부서 이동 가능성이 대두되자 서둘러 기소를 결정했다"며 "'사람에 대한 충성'에 의존해 거대 권력기관인 검찰을 끌고 왔다는 실체를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만희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맞받았다. 이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비서관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자신의 비리에 대한 기소를 청와대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권력의 사유화"라며 "법무부가 오히려 이에 동조하며 감찰 입장을 밝힌 것은 국정이 오직 정권 실세의 사익을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면서 법무부의 감찰을 여권 인사에 대한 비호로 규정했다.

새로운보수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익환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은 "법치 파괴의 주범이자 문재인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추 장관은 더 추해지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최강욱 비서관을 재판에 넘겼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결재를 거부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접 지시로 기소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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