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2일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와 기숙사 입소생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대 자살예방 관리와 대학교 기숙사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교 기숙사는 입소생을 대상으로 우울증을 검사하고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상자에 대해 전문가 상담 및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필요시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축제시 생명사랑 교육 및 캠페인, 홍보관 등을 운영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예방관리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 간 상호협조체계를 유지해 아산시 정신건강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자살자수는 2018년 95명으로 2017년 87명에 비해 8명이 증가했다.
특히 95명 중 20대가 8명(8.4%)으로, 주택 내 사망이 33명(34.7%)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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