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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김해공항, 30분이상 수속 지연 '강한바람+폭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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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김해공항, 30분이상 수속 지연 '강한바람+폭우 계속'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1.2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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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김해공항, 30분이상 수속 지연 '강한바람+폭우 계속'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주항공+김해공항, 30분이상 수속 지연 '강한바람+폭우 계속'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27일 월요일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주공항 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5분 기준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최대 30분 이상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강풍특보 속에 초속 10~22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해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예상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에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2.0∼7.0m, 동해 앞바다에서 1.5∼7.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3.0∼7.0m, 동해 2.0∼8.0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8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높게 쌓일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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