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음성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 대책반 확대 운영
상태바
음성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방역 대책반 확대 운영
  • 정수명
  • 승인 2020.01.2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4명 발생…위기경보 ‘경계’ 격상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국내에서도 4명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방역 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중국여행객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 확산 감시 및 방지를 강화해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방침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 지정 ▲보건소 내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 확대 편성 및 운영 ▲관내의료기관 및 관계기관에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 배부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적극 대응조치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착용,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증 예방 행동 수직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비상방역 대책반에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 된 만큼,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4)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은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