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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우한시 교민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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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우한시 교민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1.29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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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사진= KBS 보도화면 캡쳐)
천안에 우한시 교민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사진= KBS 보도화면 캡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전세기로 송환할 예정인 중국 우한 지역 교민들을 격리 수용할 후보지로 충남 천안이 거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천안 주민의 반대 글이 올라온 가운데 충남도 역시 우려의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충남도는 같은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임시 생활시설이 천안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역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한 언론은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우리 국민 700여명은 2주간 천안의 공무원 교육시설 두 곳에 나뉘어 격리 수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부는 격리 수용 장소로 충남 천안의 교육시설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특정해서 말할 단계까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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