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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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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본격화
  • 허지영
  • 승인 2020.0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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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회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개최
마을계획단 운영 시범 사업 등 총 40개 사업 심의 자문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제1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마을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를 회복시켜 지역 산업‧교육‧복지‧안전‧문화‧다문화‧생활정비‧환경생태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사업 일체를 의미한다.

지난해 7월,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계획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계획안은 시 33개 사업, 5개 구‧군 7개 마을공동체 사업 등 총 40개 사업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 공동체, 안전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 평생학습 마을학교,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 어촌뉴딜 300사업 등, 도시재생뉴딜, 노인일자리, 공동육아, 문화특화지역 조성, 관광 두레 마을 육성으로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구‧군은 시의 일부 지원을 받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자치협력지구사업과 마을공방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목표가 울산 재도약인 만큼 시 마을공동체 총괄 부서를 중심으로 시 사업부서, 구‧군, 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산 마을공동체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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