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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 자유한국당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당론 채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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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 자유한국당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당론 채택 촉구
  • 최진섭
  • 승인 2020.01.2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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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는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는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는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전영한, 이상선 공동위원장과 최대규, 임동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당론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는 소식에 220만 충남도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는 “자유한국당 중진이며,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주호영, 김재원 의원의 발언은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지역이기주의에 매몰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마저 상실했기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자유한국당 의원과 민주당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합의를 통해 소위를 통과한 법안인 만큼 자유한국당은 당론으로 개정안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역시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한다고 한 만큼 그 약속을 지킬 것인지 입장을 밝혀달라”며 “만약 자유한국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개정을 막는다면 충남도민은 총궐기하고,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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