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간 숙주로 밍크가 언급됐다.
최근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박쥐를 발원지로 본다.
하지만 박쥐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동물 숙주의 모든 바이러스 감염 패턴을 비교해, 밍크가 신종 코로나와 더 가까운 감염 패턴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밍크가 중간 숙주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한 폐렴'의 발병원으로는 지금까지 박쥐나 뱀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밍크가 화두에 오르며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신문주간 베이징대 공학원 생물의학공정과 주화이추 교수 연구팀이 바이러스 숙주 예측(VHP) 방법을 통해 밍크가 중간숙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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