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완주군 삼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선정’
상태바
완주군 삼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선정’
  • 한미영
  • 승인 2020.01.3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삼례도서관 업무 협약 체결
완주군치매안심센터-삼례도서관 업무 협약 체결(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치매안심센터-삼례도서관 업무 협약 체결(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삼례도서관이 지역사회 치매 정보 허브구축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례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치매관련 정보 및 도서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활동을 펼친다.

우선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정보를 전달하고, 도서관 내에 독립된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도서 코너에는 치매 관련 도서들과 치매 가이드북,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비치됐다.

또한,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사업을 소개하고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를 확립해 치매예방 교육 등 치매 관련 사업을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최순례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 확산을 위해 기관, 단체 등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삼례중학교와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