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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8월 부산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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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8월 부산 개최 확정
  • 허지영
  • 승인 2020.02.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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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크루즈랩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더쉽코리아의 론칭을 축하하면서 2024년까지 5년간 예정된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잇츠더쉽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부산항을 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은 이탈리아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이며, 1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크루즈랩은 오랜 선상 페스티벌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스케이프그룹과 국내 페스티벌 업계의 선두주자이자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제작사인 BEPC탄젠트와 함께 협업해 세계적인 해상 크루즈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크루즈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거돈 시장은 “본격적인 부산 크루즈 모항 시대를 여는 잇츠더쉽코리아가 부산지역에서의 출발 전과 도착 후 관광객들의 숙박·음식·교통·쇼핑 분야에서의 직간접적인 소비로 인해 부산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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