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사람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마을 생태계 조성과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마을공동체 정책은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주민 주도형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마을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을 현장에서 지원할 마을 활동가 양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은 관 주도에서 벗어나 사업제안과 실행계획 수립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결정하는 주민주도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도시와 농촌·구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관 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중심, 과정중심, 현장중심의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고 주민자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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