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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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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매입
  • 한미영
  • 승인 2020.0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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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수기관 집적화기반 마련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혁신도시 클러스터를 매입하며, 이서면이 새로운 활력의 터전으로 도약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총 58억원 중 올해 계약금만 지급하고 오는 2023년까지 3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클러스터 5부지 1만9302㎡ 땅을 사들였다.

군이 매입한 땅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인접해 있어, 공공연수원 등 국내 교육훈련기관을 집적화한 ‘공공연수 클러스터’ 육성도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완주군은 클러스터 용지의 허용용도에 맞춰 관련기관을 유치하거나 정부의 혁신도시 활성화 전략에 따라 전북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토대로 완주군 미래발전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가며,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도 이서면 혁신도시에서 둥지를 트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매입을 계기로 완주군의 새로운 지역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소방안전 전북지부와 연계해 국내 최고의 공공연수 클러스터 및 대규모 국책기관을 적극 유치해 혁신도시 지역발전과 지속성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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