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손소독제 효과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인 위생 관리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에 묻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려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경우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소독제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미생물 감소율이 30%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2~5ml의 소독제를 손 전체를 골고루 적셔야한다.
소독제 양이 적으면 살균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으며 손을 씻듯이 30초 이상 문질러야 한다.
손에 먼지나 기름기, 눈에 보이는 오염물, 재채기한 후 침이 묻었을 때는 손 소독제보다 물로 씻는 게 효과적이며 소독제로는 균이 잘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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