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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당,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공연·전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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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당,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공연·전시 일시 중단
  • 한미영
  • 승인 2020.02.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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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예술의전당(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술의 전당 공연·전시 등을 일시 중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보건복지부에서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군산 예술의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연 및 전시를 일시 중단한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었던 태양의 화가 반 고흐전은 일시 중단됐으며 2월에 공연 예정인 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는 3월 이후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는 오는 4월 4일로 연기됐다. 또 예술의전당 대관 공연·전시도 잠정 중단돼 연기된 상황이다.

예술의전당 운영 재개 관련 여부는 향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리과 관계자는 “공연전시를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품격높은 공연·전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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