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박홍주)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지난달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진공 전남동부지부 예산규모는 739억원으로 고용창출, 수출, 시설투자 중소기업 및 혁신성장 분야 등 중점지원분야 영위기업에 대한 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혁신성장 분야는 첨단제조·자동화,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동력장치, 화학·신소재, 전기·전자 등이다.
신설자금으로는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소요되는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자금, 기술·경영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고성장촉진자금 등이 있으며,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키 위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융자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다.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자금종류, 신용위험등급, 담보유형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정책자금 상담·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과 사전예약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전남동부(순천·여수·광양·구례·곡성·고흥·보성·장흥) 지역내 소재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박홍주 전남동부지부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혁신성장 분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창업기업,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확대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