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원 대상 SW역량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허희옥 교육혁신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대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업무 중 접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키 위한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기반의 문제해결, 파이썬을 사용한 빅데이터 수집, R 프로그램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등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실질적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진행된 실습에서는 ‘잡코리아 사이트에서 주요 기업 합격생의 자기소개서 데이터를 크롤링 기법으로 자동 저장 후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한 단어 분석하기’ ‘카카오톡 단톡방 내용의 단어 분석 후 주로 사용된 단어 분석자료의 워드클라우드 구현’ 등 대학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실현해보기도 했다.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대학이 미래 교육 변화에 보다 잘 대응하고 전 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효율적 업무 처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SW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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