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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연기 주장하는 교수들 "국민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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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연기 주장하는 교수들 "국민 불안 해소"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04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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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교민 2차 326명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사진=최남일 기자)
중국 우한 교민 2차 326명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사진=최남일 기자)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한교협 교수들이 대학 개강 연기를 주장했다.

최근 한교협은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희대·서강대·중앙대 등이 개강을 연기했는데, 교육부 때문에 각 대학이 개강 연기 기간이 다르게 되면 오히려 바이러스 확산 차단 기회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모든 대학의 개강을 연기하고 중국 전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등, 대학 내 신종코로나 피해를 막을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한국대학교수협의회는 교육부 폐지, 학문 자유 특별법 제정, 대학교수 관련 규제 철폐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6월 창립한 교수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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