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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마스크 보급으로 취약계층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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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마스크 보급으로 취약계층 보호 나서
  • 한미영
  • 승인 2020.0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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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고농도 미세먼지 확산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군산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2만 2000여명에게 마스크 보급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혜대상에 따라 KF80, KF94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가 보급되며, 연 1인당 50매(2월, 10월 중)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천 복지환경국장은 “신종 코로나 및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미세먼지 마스크 비용은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청장년층보다 폐기능이 약해 마스크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 시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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