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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개인택시 업계와 간담회…불편사항 등 해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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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개인택시 업계와 간담회…불편사항 등 해결 위해 노력
  • 강종모
  • 승인 2020.02.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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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가 개인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노관규 예비후보가 개인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노관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개인택시 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하윤 순천 개인택시 지부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현재 택시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중교통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며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되고 보다 많은 지원이 가능하려면 관련법이 개정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노관규 재임시장 시절 추진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했고 그때가 가장 수익이 좋았었다”며 다시 한 번 순천이 도약해 그런 시절이 돌아오도록 행사 등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 운영위원은 콜센터 콜비용으로 매달 지불하는 금액이 부담된다며 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요청했다.

송하윤 지부장은 "현재 순천지역에 개인과 법인택시 총 1190개가 운행되고 있다"며 "그중에 개인택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중 440대가 5년 연한이 다 됐다. 이것을 시급히 교체해야 하는데 이와 관련한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예비후보는 “오는 2023년에 정원박람회 10년을 기념하는 제2의 정원박람회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의 공약인 1시간 30분대 순천-서울 KTX가 실현되면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차를 가지고 오지 않게 된다. 그렇게 돼야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청한 택시의 시설, 운영 등에 관련된 지원 요구 중 실현 가능한 부분 또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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